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박찬구 회장 15시간 조사..4일 재소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박찬구 회장 15시간 조사..4일 재소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비자금 조성과 배임, 횡령,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매매 등의 혐의로 3일 검찰에 소환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약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4일 오전 1시께 귀가했다.

    박 회장은 서울남부지검 청사를 나서며 현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각종 혐의에 대해 "검찰에 성실하게 답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관련 여부를 검찰에 진술했는지를 묻자 "나중에 이야기하겠다"며 답을 피한 채 대기 중이던 승용차에 올랐다.

    검찰은 박 회장의 비자금과 배임·횡령액을 더한 불법 자금의 규모가 약 300억원에 이르며 박 회장이 2009년 6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금호산업지분을 전량 매각해 100억원 이상의 손실을 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박 회장에게 정확한 비자금의 규모와 조성방법, 금호산업지분 매각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박 회장을 상대로 확인할 내용이 많아 4일 오후 3시 재소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