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공정사회 기준에서 가장 배치되는 것은 전관예우라는 문제"라며 "이것이 가장 공정사회에 반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3차 공정사회 추진회의에서 공정사회라는 잣대를 놓고 보면 지난 수십 년 동안 관습과 관례로 여겨온 것이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요즘 저축은행 문제가 발생한 것도 전관예우에서 발생하는 전체 이유가 될 수는 없지만 상당한 부분이 그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날 여러 면에서 우리는 총체적으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이를 변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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