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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글로벌 제약·바이오 포럼] 오송신약대상에 보령제약·녹십자·동아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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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1 한국경제TV-식품의약품안전청 글로벌 제약·바이오 포럼''의 부대행사로 ''오송신약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올해 오송신약대상은 보령제약과 녹십자, 동아제약이 공동수상했습니다.

보도에 김서연 기잡니다.

<기자> 한국경제TV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동 제정한 오송신약대상.

식약청의 오송 보건행정타운 이전을 기념하고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연구개발 의식을 고취하고자 올해 신설했습니다.

<브릿지>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오송신약대상 시상식에는 유수한 제약업계 인사들이 총 출동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행사는 최종천 한국경제TV 사장의 ''오송공로상'' 시상으로 시작됐습니다.

업계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이바지한 제약업체를 표창하는 ''오송 공로상''에는 오랜 업력을 자랑하는 동화약품, 유한양행, 일양약품이 선정됐습니다.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신약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제약사를 독려하기 위한 ''오송R&D상''에는 JW중외제약과 한미약품, SK케미칼이 나란히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이관순 / 한미약품 사장
"우선 이 상을 주신 것에 대해 한미약품이 매년 매출 대비 15% 이상 투자하고 있는 것에 대한 상이라고 보고, 앞으로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 더 신약 R&D 쪽에 연구력을 집중해서 글로벌한 신약개발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번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오송신약대상'' 수여는 이희성 식품의약품 안전청 차장이 맡았습니다.

지난해와 올 상반기 중 국내 신약 허가를 받은 기업에 주어지는 최고상인 ''오송신약대상''의 첫 영예는 보령제약, 녹십자, 동아제약에 돌아갔습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신약 허가를, 녹십자와 동아제약은 올해 천연물 신약 ''신바로''와 ''모티리톤''의 허가를 각각 획득했습니다.

<인터뷰> 김광호 / 보령제약 사장
"(카나브는) 국내 수입 대체 효과가 제일 크고 글로벌화해서 국익에 도움될 수 있는 최초의 약물입니다. .. 우선 기쁘죠, 영광스럽고요. 한편으로는 훌륭한 제약회사들이 많은데 저희가 수상한 것에 대해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약을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날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오송신약대상이 제약업계의 권위 있는 상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WOW-TV NEWS 김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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