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르바이트 시장에서 1년 이상 장기 근무를 희망하는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르바이트 취업포탈 알바몬이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아르바이트 구직자의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희망 근무기간을 1년 이상으로 적어낸 이력서가 6년새 23배나 늘었습니다.
또 ''6개월 이상''의 장기 아르바이트를 원하는 구직자 역시 2006년 전체 이력서의 20.6%에서 올해 29.6%로 증가했습니다.
이영걸 알바몬 이사는 "취업난과 경기 불안이 맞물리면서 아르바이트 등의 비정규직을 통해서라도 일자리를 찾으려는 구직자가 증가한 것이 1년 이상 장기 근무 희망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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