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국내 증시 반등 영향으로 경계 매물이 출회되며 109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보이고 고 있다.
24일 오후 2시 8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표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55원((-0.41%) 내린 1093.3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 15.1원 폭등한 데 이어 오름세가 이어지며 1100.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나, 코스피 반등 시도와 경계성 매물 출회로 약세로 돌아선 뒤 하락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가 9거래일째 이어지며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단기 고점을 의식한 수출업체의 네고성 물량이 쏟아지며 환율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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