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한국신용정보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로 상향조정 받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6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경영실적과 김포~베이징 신규 취항을 통한 수익성 향상 기대, 대한통운 매각진행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등을 등급상향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이번 등급은 IMF 외환위기 이후 받은 신용등급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7년 6월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을 받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상향조정으로 대외 신인도가 제고됨에 따라 이자비용절감과 장기채권 발행 등 유동성 개선 효과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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