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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가 조정후 랠리 재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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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로 미국 주가와 상품.원자재 가격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조정을 받고 있지만

최소한 주가는 수 개월 뒤 랠리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투자자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다른 상품이나 투자자산의 가격에 비해 주가가 비교적 완만하게 하락한 점이 투자자들의 이 같은 전망을 입증해주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이런 전망에 따르면 올 들어 4개월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0%나 상승한 것처럼 강력한 수준의 상승세는 아니더라도

앞으로 경기가 이른바 ''소프트 패치(일시적 하강국면)''에서 벗어나 반등하면서 시장도 다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반등세의 원동력으로 예상되는 것은 바로 경기의 일시적 둔화로 인한 에너지 가격의 하락세와 미국 고용시장의 개선,

여기에 부실자산을 대거 청리하는 구조조정을 거친 기업들의 재무상태가 양호한데다 주요기업의 실적도 눈에 띄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 경기는 물론 주가를 떠받치는 호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이런 낙관론은 일시적 조정이 나타날 때마다 제기돼온 데다 유럽 재정위기 등 시장을 둘러싼 악재들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여서 방심은 금물이다.

또 인플레를 우려한 중국과 신흥시장국들의 `경기 속도조절''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차 양적 완화 조치 종료도 시장엔 충격을 줄수 있는 요인이다.

골드만삭스그룹 거시전략부문 책임자인 노아 위스버거는 경기회복기 중간에 둔화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흔한 일이라면서 이를 감속기, 안정기, 재가속기로 구분할 경우 지금은 감속기에 해당하는 시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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