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가 수급상의 문제로 거래 엿새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23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날보다 6.91% 떨어진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중 한때 8.0%까지 낙폭이 확대되며 10만원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김종완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하락세는 기본적인 펀더맨털에는 큰 영향이 없는 만큼 수급상황이 좋지 못한 것이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주가가 떨어지는 데에는 크게 펀더멘털과 수급상의 문제로 나눠지는데 현재 LG전자 펀더멘탈엔 아무 문제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업계는 한 대형 자문사가 LG전자 비중을 줄이면서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여기에 일반 투자자들의 추격 매도가 이어지면서 수급 상황이 다소 좋지 못한 것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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