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합발전소에 낙뢰가 떨어져 이곳에서 열 공급을 받는 주민과 기업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30일 대전열병합발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께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의 열병합발전소에 떨어진 낙뢰로 말미암아 정전사고가 나면서 모든 시스템이 정지됐다.
이에 따라 오전 9시30분 현재까지 이곳에서 열 공급을 받는 서구 둔산동 일원과 대덕구 송강동, 목상동 일원 아파트 4만여 가구와 대덕산업단지 내 19개 업체의 난방과 온수 공급 등이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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