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 달리기. 화창한 봄날을 맞아 아침, 저녁으로 한강시민공원, 양재천변 등에서 건강관리나 다이어트를 위해 달리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무작정 뛰기만 하면 살도 빠지고 건강해질까?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전태원 교수는 “건강관리나 탄력있는 몸매를 유지하는데 달리기가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으나, 의욕이 앞서 무작정 열심히 뛰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세계적인 달리기 잡지인 ‘러너스 월드’가 1만754명의 달리기 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50%가 부상 때문에 달리기를 중단했다고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약 75%, 여성의 80%가 심각한 부상을 한 번 이상 경험했다. 이중 50% 이상은 전문적인 치료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특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달리기 운동자 중 약 30%는 발목과 무릎 부상을 경험했다. 부상의 원인은 잘못된 달리기 방법과 발에 맞지 않은 러닝화에 있다.
달릴 때는 체중의 2~3배에 달하는 하중이 무릎과 발목 등에 그대로 전해진다. 발목 부상은 대부분 달릴 때 무게 하중을 견디고 중심을 잡기 위해 발이 안쪽으로 돌아가는 내전현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발에 맞지 않는 러닝화는 이러한 내전현상을 더 심화시킨다. 무릎 부상은 과체중인 사람이 하중을 생각하지 않고 과도하게 달리면 나타난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 러닝화는 과도한 내전현상을 잡아주는 기능이 충분치 못하다. 이렇게 러닝시 발생하는 내전현상을 잡아주고 안전한 달리기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 바로 프로스펙스 러닝화R시리즈다.
기존의 러닝화는 발아치(발의 움푹 패인 부분) 밑부분만 지지해 주는 반면, 프로스펙스 R 시리즈는 발아치 밑부분에 고경도의 사출물을 적용하여 밑부분을 지지해줄 뿐만 아니라, 실제 내전현상이 시작되는 발아치 측면에 그물모양의 지지설계로 측면까지 지지해주는 3D 입체 설계를 했다.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의 R 시리즈 임상실험결과에 따르면, 이 같은 내측지지설계가 과도한 내전현상을 대폭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또한, 각 개인별로 높이가 다른 발아치를 고려해 3단계 맞춤형 아치 서포트 인솔을 제공한다. 발아치가 무너지면 러닝시 부상의 위험이 커지며,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뿐만아니라 러닝화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중요항목 중 하나가, 충격흡수 부분인데, 프로스펙스 R 시리즈는 충격 흡수와 복원력이 월등한 특수소재인 플러버 두 종류를 트램폴린 구조로 설계했다. 또한, 돌출된 뼈와의 마찰을 줄이는 인체공학적 비대칭 설계를 통해 밀착감이 좋고 발의 불필요한 좌우 움직임시의 마찰을 줄여 착화감을 극대화시켜 준다.
결국, 살을 빼거나, 건강관리 등 어떠한 목적을 갖고 러닝을 하더라도, 가장 이상적인 달리기는 자신의 신체 상태에 따른 운동 프로그램과 부상을 예방해주는 올바른 러닝화의 선택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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