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5.17

  • 46.23
  • 1.93%
코스닥

701.34

  • 14.71
  • 2.14%
1/4

청와대 참모진 사실상 사의 표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재보선 분위기 전환을 위해
이르면 이번 주말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들이 사실상
사의를 표명하면서 인적쇄신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취재기자 전화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기자>
청와대는 이르면 이번 주말
개각을 단행하고
국정 분위기 쇄신에 나섭니다.

어제 재보선 완패를
조기에 진화하기 위해
개각을 서둘러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각 폭도 당초 소폭에서
중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특히 성난 민심을 반영해
물가 대란과 전세값 폭등 등을
고려한 경제팀 교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청와대는 개각 시기와
폭에 대해 대통령이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재보선 실패의 책임을 지고
오늘 한나라당 지도부가
전원사퇴한 가운데
청와대 참모진들도 사실상 사의를
표명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오늘 오전 이 대통령에게
"면모일신의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며
청와대 진용개편을 건의했다고
홍상표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본인은 물론 청와대 참모진들이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 대통령이
참모진들에 대한 재신임 의사가
분명한 만큼 이를 만류할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