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 S&P 2008년 이후 최고 기록 <CNN머니>
"Dow, S&P 500 at highest levels since 2008"
오늘 미국 증시는 FOMC 성명서와 버냉키 의장 기자회견에서 상당기간 저금리 기조의 연장과 6월말까지 채권매입 프로그램의 기존 예산 6천억 달러를 모두 집행한다는 것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되어 있었지만 워낙에 커다란 불확실성이었던 만큼 이는 안도랠리로 이어졌다.
이 결과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다우가 2008년 5월 이후 최고치, S&P500 지수는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 그리고 나스닥은 2000년 12월 이후 최고치 등 3대 지수 모두 그리고 모든 업종이 주인공이었다고 언급했다.
** 연준, QE2 종료후에도 긴축 서두를 생각없어 <로이터>
"Fed''s Bernanke signals no rush to reverse stimulus"
로이터 통신은 이번 FOMC 성명서 내용 그리고 버냉키 연준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은 별로 특별한 내용이 없었다고 정리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에 대해 아주 조금 더 인정을 하긴했지만 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긴축’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이런 연준 유동성 완화기조 유지의 기존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한 형식적인 기자회견 내용이 가지는 영향력도 단기적일 것이며 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시장대응 전략은 어제와 달라질 것이 없다고 분석했다.
** 애플, 아이폰 사용자 위치 데이터 수집 부인 <블룸버그>
"Apple Denies Tracking IPhone Locations, Will Update Software"
아이폰 사용자들의 위치가 담긴 데이터가 제조사와 통신사에 저장되었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 애플은 의회와 소비자들로부터 따가운 눈초리를 받아왔는데 미국 시간으로 오늘 처음 애플사의 대변인은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그 내용은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 위치추적을 하지 않고 있으며 다만 아이폰 사용자 주변의 와이파이 서비스 기지국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는 통화품질을 위한 자료로 쓰일 뿐이며 앞으로 개인정보나 위치의 노출이 제한되는 무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1분기 대한민국 경제, 4.2% 성장 <WSJ>
"South Korean Economy Grew 4.2% in First Quarter"
지난 3월 이웃나라인 일본의 지진과 최근 중국의 긴축기조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경제는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냈다는 평가와 함께 대한민국 경제를 보면 글로벌 경제의 상승탄력을 가늠할 수 있는데 최근 유가상승과 여러 대외악재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장밋빛이며 이는 글로벌 경제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는 HSBC 소속 경제학자의 의견을 싣고 있다.
** FOMC 성명서 전문
(경기판단)
1. 미 경제회복세는 꾸준하지면 여전히 미온적이고 고용시장도 그렇다.
2. 주택시장의 침체는 여전하다.
3. 인플레이션의 단기상승은 인정하지만 일시적인 것이라는 판단에 변함이 없고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장기전망은 여전히 안정적이다.
(정책기조)
1. 연준의 입장은 지난 11월 QE2를 발표할 당시의 유동성 완화기조에서 변함이 없다. 즉, 기존 6천억 달러 채권매입을 예정대로 6월말까지 완수할 것이고 채권 재매입도 일단 계속진행할 것이다.
2. 향후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물량의 조절 다시 말해 시중의 유동성을 회수할 것이냐 더 늘릴 것이냐에 대한 판단은 향후 고용상황과 물가동향을 보고 결정할 것이다.
** 버냉키 연준의장 기자회견 내용
1. 양적완화 연장시기에 대해 : 직접답변 피해
2. QE2 종료 후 금융시장 : 큰 이변 없을 것
3. 지난 S&P, ‘전망’ 하향에 대해 : 의미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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