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0.36달러(0.30%) 오른 117.40달러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도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5달러(0.49%) 상승한 배럴당 112.76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99달러(0.79%) 올라간 125.13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지난주 휘발유 재고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에 수급 불안 우려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날보다 배럴당 0.74달러(0.56%) 오른 131.50달러를 기록했다.
경유가격은 0.57달러(0.41%) 상승한 배럴당 139.38달러에, 등유는 배럴당 0.96달러(0.69%) 올라간 139.05달러에 거래됐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