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분 FOMC 성명서 전문
1. 미 경제회복세는 꾸준하지만 여전히 미온적이고 고용시장도 그렇다.
2. 주택시장의 침체는 여전하다.
3. 인플레이션의 단기상승은 인정하지만 일시적인 것이라는 판단에 변함이 없고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장기전망은 여전히 안정적이다.
4. 연준의 입장은 지난 11월 QE2를 발표할 당시의 유동성 완화기조에서 변함이 없다.
즉, 기존 6천억 달러 채권매입을 예정대로 6월말까지 완수할 것이고
채권 재매입도 일단 계속 진행할 것이다.
5. 향후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물량의 조절
다시 말해 시중의 유동성을 회수할 것이냐 더 늘릴 것이냐에 대한 판단은
향후 고용상황과 물가동향을 보고 결정할 것이다.
>>> 연준 경제동향전망 4월현재
- 2011년 GDP성장률 전망하향
- 실업률 전망 하향
- 인플레이션 전망 상향
>>> 버냉키 연준의장 기자회견
- 양적완화 연장시기에 대해 : 답변 피해
- QE2 종료 후 금융시장 : "큰 이변 없을 것"
- 지난 S&P, ‘전망’ 하향에 대해 : "의미 없어"
>>> 로이터 : 연준, QE2 종료 후에도 긴축 서두를 생각 없어
>>> 일부 외신 : ''시간낭비'', ''컨퍼런스 콜 분위기''
(관련 코멘터리)
>> 짐 보겔 ( FTN파이낸셜의 채권디비젼 리서치 센터장)
-“시장의 반응은 ''앗!'' 했다가 ''아무것도 아니네!'' 라는 모양새였다.”
- "채권시장도 연준이 그동안 사들였던 채권을 시장에 되팔기
시작했다고 말할 가능성에 긴장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기존의 스탠스에서 달라진 내용은 없었다. ”
>> 존 브라디 (IMF글로벌의 글로벌 채권상품 수석 부사장)
-“이번 FOMC성명서는 기존의 것과 매우 비슷한 내용이었고
다만 인플레이션에 대해 아주 조금 더 인정을 하긴 했다. ”
>> 밥 안더스 ( 메리언 웰스 파트너즈의 CIO )
- “이번 FOMC는 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긴축’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무런 긍정적인 내용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안도랠리를 불러올 만큼 이를 앞둔 시장의 경계감이 컸었다고 본다. ”
- “또한 기자회견 내용의 영향력도 단기적일 것이며
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매매패턴은 어제와 달라질 것이 없다.”
*** 이 기사는 한국경제TV <굿모닝 투자의 아침>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