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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텃밭 열풍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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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도심에서도 전원 생활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수요를 겨냥해 신규 분양 아파트가 입주민 전용 텃밭을 속속들이 내놓고 있습니다.
텃밭이 주택경기 침체돌파를 위한 흥행 카드가 될 수 있을지 이동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서울 수도권 사업장을 중심으로 ''텃밭 마케팅''을 펼치는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에는 가로 세로 30m 규모의 텃밭이 들어갑니다.

텃밭이 단지 내에 조성돼 먼 거리를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주는데다 무료여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텃밭 중 30%에 약초식물을 미리 심어 입주민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종필 한라건설 설계부 차장
"텃밭을 조성하면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다. 안전한 먹거리, 노인들에게 소일거리, 아이들에게는 체험공간이 될 수도 있다"

''평택 효성백년가약''은 4군데에 경작공간을 배치하고 추첨을 통해 입주민에게 6개월~2년간 무료로 경작권을 제공합니다.

아파트 텃밭은 비교적 부지조성비용이 낮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속속들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친환경 아파트를 짓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아파트에 살면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수요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아파트 텃밭 열풍을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WOW TV NEWS 이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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