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이 예상외로 괜찮은 성적을 나타낸 가운데, 공공 임대아파트가 분양에 나섰습니다.
견본주택을 찾는 사람은 꾸준했는데, 실제 분양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김포한강신도시 공공임대아파트 견본주택
문을 연 첫날부터 하루종일 방문객이 끊이지 않습니다.
주말 동안 방문객은 7천명을 넘었습니다.
5년이 지난 뒤 3.3제곱미터당 840만원대 확정분양가로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았습니다.
<인터뷰> 정정순(48세)
"살아보고 결정할 수도 있고, 가격도 적당한 것 같고.."
지난 주 합동 분양이 상당수 평형대가 마감되면서 괜찮은 성적을 낸 것도 방문객을 움직였습니다.
<인터뷰> 최남선(56세)
"김포한강신도시 앞으로 좋아질 것 같아요. 입지도 괜찮고요."
분양물량은 572가구, 대부분 중소형으로 김포도시공사가 시행을 맡고, 계룡건설 등 4개사가 시공을 합니다.
<인터뷰> 정용석 계룡리슈빌 분양본부장
"김포한강신도시의 저렴한 분양가가 부각되면서 찾아오는 분들이 송파, 강북 등으로 확대되는 등 수요층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청약은 내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다음 달 6일 발표됩니다.
김포에서 합동분양에 이어 임대아파트까지 분양 열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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