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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기술 시상식, 국내 기술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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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기술 시상식, 국내 기술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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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래전 해외 수입에만 의존하던 기술들이 이제는 우리만의 기술로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런 연구 개발자들을 위해 정부 단체들이 특별한 시상식을 만들어 격려했습니다. 어예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현재 국내에 출시돼 있는 소아의 왜소증과 성인의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

예전에는 환자에게 하루 한 번 투여해야했던 치료제지만 이제는 일주일에 한 번만 투여하면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주 1회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입니다.

<인터뷰/ 김선진 LG생명과학 부장>
"지금 현재 저희 제품은 국내는 이미 출시가 됐구요. 저희의 궁극적인 목적은 선진시장에 진입하는 건데요. 지금 현재 미국 FDA에 허가 승인 신청 자료가 다 제출된 상태입니다"

LG생명과학이 개발한 이 치료제는 오늘 열린 제 7회 으뜸기술상 시상식의 최우수 기술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연비개선용 지능형 차량제어 시스템과 표준과학연구원의 비선형광학 질병 진단 원천 기술 외에 3개도 으뜸기술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식경제부와 경총, R&D 전략 기획단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등이 주관하는 으뜸 기술상 시상식은 연구 개발자들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작년부터 도입됐습니다.

<인터뷰/서영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우리 지금 정부 R&D의 사업화율이 한 40%선에 밑돌고 있는데 오늘 이런 우수한 으뜸 기술상 수상작들을 보면 이런 기술들이 우리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저희들이 기대하고 있고 이러한 성과들이 축적이 되면 우리 정부 R&D 사업화 성과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정부는 앞으로 으뜸기술로 선정된 수상작들에 대해 상금 이외에도 다양한 향후 지원책을 구상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제발전을 이끌며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히 스며들어 있는 대한 민국의 과학 기술.

이제는 세계 시장속에서 최초와 최고를 만들고 있습니다.

WOW-TV NEWS 어예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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