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모듈 전문기업 트레이스가 투과율이 높아 슬림 폰 설계에 도움이 되는 커버글래스-LCD 라미네이팅 자동화 공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자동화를 완료한 라미네이팅 공정은 LCD, AMOLED 등 디스플레이 모듈의 주요 공정으로 높은 불량율로 인해 아이폰4와 갤럭스S 등 고가폰에 적용돼 왔습니다.
트레이스의 한 관계자는 "라미네이팅 자동화 공정으로 기존 업체에 비해 더욱 낮은 수준의 불량율과 가격 대응이 가능해졌고 이로 인한 매출 증대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트레이스는 지난 14일 코스닥 상장사 지오멘토에 1대10.93의 비율로 합병됐으며 지오멘토를 통한 우회상장을 추진중입니다.
오후 1시35분 현재 지오멘토의 주가는 8거래일만에 반등하며 4.61% 오른 4,425원을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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