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넷 전문가인 곽지문 센터장은 18일 국내 증시 조정에 대해 당연한 물량소화 과정으로 조정 폭은 깊지 않을 것이라며 상승 추세를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곽 센터장은 기술적으로 5일선인 2126선에서 강력한 지지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기존의 2200선 목표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기관(-2072억원)과 외국인(-244억원)이 동반매도로 단기 수급이 악화되며 장중 낙폭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외국인 매도규모가 둔화됐다는 점에서 추세적인 매도전환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특히 개인들의 주식 매수 대기 자금인 고객예탁금이 17조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자문사 여력도 풍부해 수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단기 급등주는 수익을 실현하고, 실적대비 저평가주는 저점에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권했다.
최근 급등세를 보여온 자동차, 화학, 중소형주 가운데 급등주는 수익챙기기 전략으로 대응하면서 현대차,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GS, 호남석유는 중장기 보유 관점을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약세를 보인 증권, 대형건설주, 기계업종의 대표주는 터닝포인트를 찾아보면서 저가 매수 시점을 노리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자동차부품주 기계부품주 가운데 중소형 급등주에 단기적인 관심을 권했다.
1세대 재야고수로 유명한 인천여우 곽지문 센터장은 오늘(18일) 저녁 9시 와우넷 전문가 무료 방송에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참여와 전문가방송 가입에 관한 문의는 한국경제TV 와우넷 홈페이지(www.wownet.co.kr) 또는 고객지원센터(02-6676-0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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