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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봄 세일 일등공신은 혼수·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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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봄 세일 일등공신은 혼수·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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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지난 주말 백화점 봄 정기 세일이 끝났습니다.
    혼수용품과 명품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20%에 가까운 매출 신장이 일어나 백화점업계는 표정이 밝습니다.
    김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봄엔 소비자들이 지갑을 더 열었습니다.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백화점 봄 정기 세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이 16~18%대의 고른 매출 신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세일은 스포츠·아웃도어 등 기존 강세 품목이 호조를 이어갔고, 가전·가구 등 혼수용품이 지난해보다 30~40% 상승을 보이며 새롭게 떠올랐습니다.

    특히, 현대와 롯데백화점은 냉장고, TV 등 혼수용 가전 매출이 각각 60%, 30% 늘었습니다.



    업계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적 특징과 본격적인 결혼 시즌 호재가 맞물려 이같은 매출 특징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윤창호 / 신세계백화점 홍보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면서 스포츠 의류를 중심으로 의류 매출이 굉장히 많이 일어났고요, 그에 더불어서 혼수 시즌이 다가오면서 생활 장르 매출도 높았습니다. .. 의류매출과 생활, 명품까지 전 장르가 고르게 매출이 신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몇년전부터 기록적 매출 상승세를 이어온 명품관은 올해도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신세계와 롯데의 명품 매출이 각각 42%와 36% 신장하는 등 당초 기대치 20%를 훨씬 웃도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특히 루이비통과 샤넬 등 주요 명품 브랜드에서 꾸준히 사랑받던 상품들이 이번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자>"따뜻해진 봄 날씨에 백화점 실적도 기지개를 활짝 켰습니다.



    백화점 업계는 점포 재단장과 입점 브랜드 확충 등을 통해 이 같은 성장세를 하반기까지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WOW-TV NEWS 김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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