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브라질 명예영사에 취임했습니다.
현 회장은 오늘 오후 6시 서울 성북동 브라질대사관저에서 에드문두 후지타(Edmundo Sussumu Fujita) 주한 브라질대사로부터 명예영사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취임식에서 현 회장은 "한국과 브라질의 동반자적 관계가 더욱 긴밀해져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을 중심으로 브라질 시장 진출을 확대해 양국 간 경제협력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개최 예정지로 앞으로 도로와 공항, 항만, 철도 등 인프라에 활발한 투자 기회가 있을 것으로 현대그룹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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