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면역치료가 제4의 암 치료법으로 불리며 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암은 그 종류만 280여종에 이르며 각기 다른 증상과 생존율을 가지고 있다. 암은 환경 오염, 발암 인자의 섭취,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피로, 흡연, 음주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암 뿐만 아니라 모든 병이 면역력 저하에 그 원인이 있다고 말한다. 한방 면역치료도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면역 암치료란 환자의 면역기능을 인위적으로 강화시켜 암 세포를 제거하고 치료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회복시켜 환자 자신이 암 세포와 싸울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환자 자신의 면역력으로 암 세포를 물리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한방 면역치료가 제4의 암 치료법으로 알려지면서 각종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방 암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소람한의원의 면역치료법이 SBS 생방송투데이와 생활경제 건강리포트 편에 이어, MBC 생방송오늘아침 등 TV 방송을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 MBC 생방송오늘아침>
소람한의원측은 방송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면역요법을 통한 한방에서의 암 치료 사례를 공개했다.
소개된 한방 면역치료 사례 중, 유방암을 앓고 있는 한 여성환자는 15년간 지속된 항암치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이가 계속 됐고, 암과 싸워야 한다는 의지조차 상실한 채 절망감에 빠져있는 상황이였다. 장기간의 항암치료로 체력도 바닥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이다.
지인의 소개로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심정으로 면역치료를 시작했고, 1년이 지나면서 암 덩어리가 조금씩 줄어드는 것은 물론 체력도 점점 회복해 갔다.
소람한의원 김성수 원장은 “면역약침을 통해 산삼사포닌의 항암성분을 경혈점에 직접 주입해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효과를 얻은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후 환자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환자 스스로 암 세포와 대항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면역치료법의 핵심이다”고 김 원장은 설명했다.
소람면역치료는 면역약침, 온열요법, 말초순환요법, 웃음치료, 명상힐링요가, 심리치료, 아로마 치료 등을 포함하고 있다. 환자의 정서적 암 세포와 싸워 이길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는 암 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면역치료를 통해 암 환자의 생존율도 높아지고 있다. 소람한의원 측에 따르며, 지난 2009년 8월~11월 면역치료를 받은 전이암 환자 1년 생존률을 분석할 결과, 치료 횟수가 늘어날수록 생존율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 암 치료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람한의원 홈페이지(www.soram.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암 세포의 소멸, 전이와 재발 방지, 종양 크기 감소, 통증 감소 등의 다양한 치료 사례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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