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백화점 매출이 불황을 모르는 명품 덕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14일)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3월 매출을 집계한 결과 백화점은 지난해보다 13.1% 증가했고, 대형마트는 1.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백화점은 명품이 27% 증가하며 매출 호조세를 주도했고, 대형마트는 가전·문화 부분이 급감했지만 식품 매출이 5.8%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소비자 구매건수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모두 소폭 증가했지만 1인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은 8.1% 증가했고, 대형마트는 오히려 0.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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