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1일 북경을 방문해 천더밍 상무부장과 통상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통상장관은 한·중 FTA를 포함한 양국의 전반적인 통상관계 증진 방안과 DDA 등 국제통상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 한·중 FTA가 양국 경제, 통상 관계의 발전뿐만 아니라,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고, 나아가 장기적으로 동아시아 경제통합 진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한·중 FTA 진전을 위한 여건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이를 위해, 민감성 처리방안에 관한 제 2차 국장급 정부간 사전협의를 가까운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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