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가 일본 경쟁업체들의 부진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휴비츠 주가는 오후 1시 44분 현재 전날보다 330원(5.79%) 오른 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휴비츠에 대해 일본 지진으로 경쟁업체들의 조업 중단과 엔고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휴비츠의 경쟁업체들이 금융위기 이후 엔화 강세로 가격경쟁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으며, 일본 대지진에 따른 조업중단으로 타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휴비츠의 가격 경쟁력과 제품 레퍼런스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업체들의 경쟁력 약화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안경점용 진단기기에서 안과용 진단기기와 광학 현미경으로 사업영역 확대도 가시화 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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