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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 예상..물가는 여전히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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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 기준금리결정을 하루 앞두고 많은 전문가들이 금리동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솟는 물가는 여전히 문제입니다. 유주안 기자입니다.

<기자>
금리동결을 전망하는 쪽에서는 대외조건의 불안을 가장 큰 이유로 꼽습니다.

일본 대지진과 유럽 재정위기 등 변수를 놓고 한국은행이 상황을 두고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원화강세가 수입물가 상승을 어느 정도 상쇄해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최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전문가들에게 설문한 결과, 열에 아홉은 동결쪽에 손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한국은행이 완만한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아직은 대외적인 경제상황이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다. 3월에 이어 4월까지 연속 인상하는 데는 부담도 있다"

하지만 불과 지난주까지만 해도 동결론 일색이었다면 지금은 미묘한 변화가 감지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물가.

올들어 세달 연속 소비자물가가 4%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농산물과 유가 등 원자재가격은 언제 내려올 지 모릅니다.

기준금리를 올리더라도 올해 경제성장률을 훼손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며 추가 금리인상의 여지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결국 이달 동결을 예상하는 시각에서도 금리인상이 시간문제라는 데는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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