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주식대차거래 체결금액이 29조원을 넘겨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올 1분기 주식대차거래 체결금액과 체결수량을 조사한 결과 각각 29조3천억원과 4억9천만주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14.9와 7.6%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결금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3조7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포스코 3조6천억원, 하이닉스 1조8천억원, LG전자 1조1천억원 순이었습니다.
주식대차거래란 주식을 장기로 보유하는 기관이 차익거래 등의 목적으로 주식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게 수수료를 받고 주식을 빌려주는 거래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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