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대흥동 12번지 일대의 용적률을 252.3%로 완화하는 ''대흥2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대흥동 주민센터 뒤편의 이 구역에는 용적률이 완화되는 대신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166가구가 추가로 들어서는 등 전체 규모가 1천188가구로 늘어납니다.
마포구 현석동 108번지 일대의 현석2 주택재개발정비구역도 용적률이 292%로 완화돼 소형주택 154가구가 늘어나면서 전체 규모가 771가구로 커집니다.
위원회는 또 마포구 신수1 주택재건축정비구역의 용적률을 299%로 완화하는 안건과 서초구 우성3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용적률을 300%까지 늘리는 안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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