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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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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2.85포인트(0.26%) 오른 12,426.7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91포인트(0.22%) 상승한 1,335.54를, 나스닥종합지수는 8.63포인트(0.31%) 오른 2,799.82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지난 1일 공개된 미국의 3월 고용동향이 기업실적 향상을 예고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번져 주가를 밀어올렸다.

3월 실업률은 8.8%로 하락해 고용시장이 전문가들의 예상에 비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나타난 것처럼 미국의 경기회복이 지금과 같은 속도로 지속되면 연내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있으며 압류 주택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금융기관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씨티그룹, JP모건이 2% 넘게 오르는 등 금융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하지만 리비아 사태가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국제유가는 장중 한때 배럴당 109달러를 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해 주가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풍력발전 터빈 기어를 만드는 아메리칸 슈퍼컨덕터사는 분기별 손실을 기록하고 매출전망도 크게 하향조정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40% 넘게 폭락했다.

장 막판에 포르투갈이 유럽연합(EU)에 구제금융을 요청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 나라의 금융사정은 이미 알려져 있어 시장에 큰 영향은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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