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모텍은 최대주주인 나무이쿼티 등 3인에 의해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김창민, 이철수씨가 씨모텍의 법인 인감과 통장을 관리하며 회사에 재정적 손실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통장 압류금액 38억원을 포함해 약 256억원의 재산상 손해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씨모텍에 대해 횡령·배임 혐의 발생과 관련,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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