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해외 수주에 따른 실적 호전 기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대림산업 주가는 오후 12시 43분 현재 지난 주말 보다 3000원(2.86%)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하반기부터 화공플랜트를 중심으로 수주 성과가 나타나면서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4000원을 유지했다.
해외 수주를 바탕으로 신규 수주 증가세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9031억원, 398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4%, 20.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화학 산업 호황이 이어지면서 대림산업이 보유한 유화부문 및 자회사 여천NCC의 추가적인 가치 재평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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