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번달부터 아파트 등 대형건물 관리자에게 2~3개월 전 안전점검 시기를 미리 알려주는 예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6월까지 점검을 해야 하는 시설물 657곳에 대해 먼저 사전예고를 하고 나머지 시설물도 조사해 순차적으로 자치구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현재 건물 안전점검은 시설별, 등급별로 시기가 달라 제때 점검하는 건물은 46%에 불과한 상태입니다.
신상철 서울시 도시안전과장은 "화재나 지진 발생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시설물 안전점검 예고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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