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파동의 여파로 원유 생산량 감소 전망이 나오면서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의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8일 매일유업은 전거래일대비 6.38%, 남양유업은 3.13% 상승폭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구제역의 여파로 원유공급량이 줄어들며 업계 1위 서울우유가 유통업체로의 우유 공급량을 줄인 가운데 다른 업체들 역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서울우유가 장악하고 있던 B2B 시장점유율이 여타 유업체로 흘러들어갈 것이라며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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