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청장 김동선)과 중진공(이사장 송종호)이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국내외 교육 설명회와 노무·세무분야 등 현장 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의 외자기업에 대한 우대정책 폐지와 노무·세무분야 등에 대한 관리강화 조치, 인력 구인난 심화, 인건비 상승, 사회보험료 징수 강화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중국 현지진출 한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중국정부의 경제정책 운용 방향을 담은‘12.5규획''을 중심으로 또 한차례 우리 진출기업의 경영환경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고 중진공은 설명했습니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우선 4월에 중국 진출기업의 한국내 모기업 밀집지역인 수도권, 부산경남권, 대구경북권을 중심으로 한 교육설명회를 서울 4일, 부산 5일, 대구 6일 각각 개최합니다.
한국 모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중국 경제현황 및 향후 전망’과‘우리 진출기업의 대응전략’등의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5월부터 10월까지는 중국 현지진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중국 정책동향, 내수진출 전략’등 설명회와 한국 진출기업의 주요 경영애로 과제인 노무·세무 분야 등에 대한 1일 현장 진단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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