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이 한국남부발전과 이라크의 발전사업에 공동으로 진출합니다.
STX중공업은 지난 25일 오크우드 호텔에서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 이찬우 STX중공업 사장, 남호기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MOU(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향후 이라크 지역에서의 발전설비 수주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STX중공업은 설계와 기자재 조달, 시공을 담당하고, 남부발전은 발전소 운영과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찬우 STX중공업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후 복구 과정에서 다수의 발전플랜트를 발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라크 시장에서의 입지가 한층 넓어질 것”이라며 “이라크에서 진행하는 모든 사업을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추진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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