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져(GKL)가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25일 GKL은 전날보다 750원(5.00%) 오른 1만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우증권은 이날 GKL에 대해 실적 부진과 일본 지진 등의 여파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밸류에이션 지표가 크게 개선되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매수(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다만 법인세 추가 납부액 등의 변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툭히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아시아 카지노 산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중국인 입장객은 전년대비 64.4% 증가했으며, 일본 지진 때문에 올해 중국인의 한국 방문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