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이 통신망임대사업자(MVNO) 사업을 위해 SK텔레콤과 이동통신망 임대 협상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사흘째 상승세다.
23일 온세텔레콤 주가는 오전 10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44원(12.36%) 오른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통신망임대사업자(MVNO) 사업자로 등록한 온세텔레콤과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이 최근 SK텔레콤과 이동통신망 임대안을 놓고 협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온세텔레콤은 이번 협상이 마무리되면 오는 7월부터 이동전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MVNO는 기존 통신사업자보다 이동통신 요금이 20% 정도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