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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LNG 수요 증가 최대 수혜주"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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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LNG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현재 SK는 전일대비 6.62% 오른 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일본 원전사고로 인해 LNG 수요가 늘어나며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들은 둔 SK의 주가가 오르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늘어나는 LNG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중동국을 중심으로 대대적 가스 플랜트 개발이 뒤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자회사인 K-파워는 장기 고정가액으로 LNG를 공급받고 있어 LNG 가격이 상승할수록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수익 구조를 가지고있다”며 “K-파워는 향후 해외 LNG 자원 개발 사업에도 뛰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SK이노베이션에 대해서는 "해외에 3개의 LNG 생산광구와 4개의 LNG액화플랜트 공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SK건설과 SKE&S 등 역시 LNG 분야에서 부각 될 수 있는 자회사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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