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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해외인턴사업 실시..수출중기 인력난 완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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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김동선 청장)과 중진공(송종호 이사장)은 수출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청년 미취업자에 대한 취업 알선을 위해‘중소기업 해외인턴사업’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난 1차 모집에 이어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2차 모집을 실시합니다.

‘해외인턴사업’은 영어나 현지 언어로 소통이 가능하고 자질이 우수한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 후 3년 이내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무역실무나 비즈니스 기본예절 등 해외 근무에 필요한 과정을 교육하게 됩니다.

수출중소기업의 해외현지법인이나 세계한인무역협회, 해외민간네트워크 등 우수한 해외 교포기업에 파견을 보내 글로벌인재로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시키는 사업입니다.

체재비의 경우, 파견지역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며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등급별 체재비의 20% 범위내에서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송종호 중진공 이사장은“환율상승과 원자재 급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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