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해 일본기업의 공급차질은 불가피하지만 한국기업 제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상원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995년 고베 대지진 당시 일본의 산업생산이 위축되면서 일본 수출이 감소했던데 비해 한국 수출은 호조세를 지속했다”며 “일본수요 감소 우려는 기우”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의 가계 소비심리가 급격히 둔화될 가능성은 있지만 피해 복구를 위한 정부의 투자는 상대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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