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어제(10일) 기준금리 인상에도 채권시장 금리가 정 반대로 하락한 데 대해 자신의 기대와 시장 기대는 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중수 총재는 한국은행에서 열린 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중요한 것은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때 어떤 일이 있어나는가인 만큼 (기준금리 인상은)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3.0%로 종전보다 0.25%포인트 인상했지만 채권금리는 크게 하락하면서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오늘(11일) 간담회에는 JP모건 임지원 본부장과 BOA메릴린치 유창범 전무, 대우증권 양기인 상무, 씨티그룹 증권 정상근 전무, 다이와증권 정인석 전무, RBS증권 목영충 전무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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