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압축기술, MPEG 분야에서 국산 기술 15종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됩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오늘(9일) 3D TV 방송서비스에 필수적인 ''전송 시그널링 기술''과 삼성전자의 ''스테레오 스코픽 비디오 기술''과 LG전자의 ''전송 포멧 기술'' 등 15종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PEG 표준은 IPTV, 3D TV 등에 활용되며 생산 원가 중 10~15%가 특허료로 차지하는 만큼 표준확보가 중요합니다.
기표원 관계자는 "전체 진행중인 MPEG 표준 55건 중 우리나라가 15건을 차지하며 스마트시대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국제 표준화 지원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