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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중기전용 홈쇼핑 사업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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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가칭 ''쇼핑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 부터 사업자 승인을 받았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 대상법인을 선정·의결했습니다.

이번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사업자로 승인 받은 ''쇼핑원''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이 주요주주로 참여했습니다.

방통위는 선정 결정일로 부터 3개월 이내 승인 신청서류 상 계획한 자본금 납입을 완료한 후 법인 등기부등본을 제출하는 경우 승인장을 교부할 계획입니다.

또 방통위는 승인장 교부시 필요한 경우 승인 조건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준상 방통위 방송정책 국장은 "아직 승인조건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판매수수료율, 방송편성, 상품선정 등을 비롯해 이익금 중 일부를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조건들이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국장은 또 "중기홈쇼핑은 70%가 중소기업 관련 주주로 구성, 유지돼야 하며 대기업 참여를 방지하는 이같은 조건은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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