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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 요란 페르손 전 총리 "세금없는 재정지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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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 요란 페르손 전 총리 "세금없는 재정지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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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요란 페르손 전 스웨덴 총리는
    한국경제TV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유럽의 재정 위기를
    매우 심각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아시아 국가들도 수입 없이
    대규모 재정지출만 이어질 경우
    유럽의 실패가 되풀이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요란 페르손 스웨덴 전 총리는
    유럽의 재정위기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이 잘못된
    재정운영을 계속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아시아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페르손 전 총리는
    유럽의 실수를 아시아는
    반복해선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럽 국가들은 재정 지출을
    늘리면서도 국민에게
    ''세금을 더 내라''고 말할 용기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규모 재정지출을 하려면
    반드시 세금과 같은 대규모
    수입이 동반돼야 유럽 위기와 같은
    사태를 막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최근 국내 복지논쟁과 관련해서는
    복지의 생산적 효과에 주목했습니다.

    페르손 전 총리는
    "경제적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한
    좋은 복지 시스템을 갖는 것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의 강점으로는
    "자유무역을 추구하면서도
    다자적 시스템 등을 지지하는 등
    상당히 오픈된 경제"를 꼽았습니다.

    반면, 몇몇 재벌 중심의
    경제조직은 유연한 경제를 만드는 데
    걸림돌로 분석했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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