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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하 사장"과감한 효율경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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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본시장 전산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코스콤의 우주하 신임 사장이 과감하면서도 효율적인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우주하 신임사장은 취임 이후 업무파악도 중요했지만 현재 코스콤이 가진 문제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부 고민부터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우주하 코스콤 대표이사
“업무 파악도 하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개선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

내부 문제점을 파악해 회사의 굵직한 발전방향에 맞게 개선해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코스콤의 대주주인 거래소가 공공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며 코스콤 마저 기타 공공기관 지휘를 얻게 된 것에 대한 불편함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우주하 코스콤 대표이사
“지금 운영하는 과정에서 기타 공공기관으로 묶이는 과정에서 인원이나 예산이 제약을 받다보니까... 어떤 새로운 사업을 하고 싶다하더라도 인원이 충원이 안 되다 보니까 임시로 하게 되거든요.”

우 신임 사장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조직신설 등을 포함한 조직개편 작업에 들어갔음도 내비쳤습니다.

사업부분에 있어서는 중소형 증권사들 중심인 IT 전산망 구축을 대형사들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형증권사들의 자체 IT조직을 가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투자와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차별적인 코스콤만의 솔루션으로 아웃소싱을 하도록 만들겠다는 겁니다.

한국거래소와 동반 진출하고 있는 해외 사업에도 지속적인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가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르헨티나 등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자연스런 동반 진출도 기대됩니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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