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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리비아 사태 안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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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리비아내 반정부 시위가 확산됨에 따라 우리 건설근로자의 안전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7일부터 도태호 건설정책관을 반장으로 하는 중동대책반을 운영하고 외교당국과 공동으로 리비아내 우리 건설근로자들의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데르나에 위치한 원건설 주택건설 현장에 지역주민 3백명이 침입해 숙소방화와 기물탈취를 한데 이어 20일에는 벵가지 소재 현대건설과 한미파슨스 현장에 강도들이 침입해 컴퓨터 등을 탈취한 바 있습니다.


오늘(21일)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인근에 신한건설 현장 1곳에도 시위대가 진입해 우리 근로자 3명이 경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토부는 리비아 사태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국가위기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큰 경우에는 지난 1월 이집트 사태의 사례에 따라 외교당국과 같이 특별항공대책도 수립할 예정입니다.


한편 외교부에서는 어제(20일) 리비아 동부지역을 여행경보 3단계안 여행제한 지역으로 지정하고 리비아내 이외 지역은 여행자제 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현재 리비아에는 우리 건설업체 24개사가 진출해 총 22,000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한국 근로자는 1,343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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