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하 삼양그룹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양영·수당재단이 오늘 서울 종로구 연지동 그룹 본사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학생 140여명에게 모두 6억5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을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발됐습니다.
두 재단은 지금까지 학생 2만명과 대학교수 500명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했으며 ''수당상''을 제정해 매년 5월 기초과학과 응용과학, 인문사회 분야에 모두 3억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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