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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모바일 공략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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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모바일 공략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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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700만명을 넘어서면서 홈쇼핑업체들이 모바일 쇼핑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당장 수익을 내기보다는 다가올 모바일 쇼핑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정봉구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한 홈쇼핑업체가 출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쓰던 물건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거래가 이뤄져도 홈쇼핑업체가 받는 수수료는 단 한 푼도 없습니다.

    이 업체는 어플리케이션을 제품 홍보와 기부 상품 판매 창구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당장 수익을 거두기 보다는 모바일 쇼핑 시장 고객 선점을 위한 포석입니다.

    지난해 3월 GS샵이 스마트폰 쇼핑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뒤 1년도 채 안되는 시간동안 홈쇼핑업체들의 모바일 쇼핑 기반 구축 경쟁은 치열하게 펼쳐져 왔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한 상품 주문·결제 기능은 기본이고 블로그, 트위터 등 SNS와 연계해 모바일 쇼핑 시대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쇼핑은 그동안 TV홈쇼핑의 보조 수단으로 인식돼 왔지만 이제는 TV홈쇼핑까지 삼켰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TV홈쇼핑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V홈쇼핑의 몇만배에 달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이미 700만명을 넘어섰고 올해 1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홈쇼핑업체들의 모바일 시장 공략은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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