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9억5천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40% 감소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매출은 510억6천만원으로 8.77% 증가했고 당기순익은 18억8천700만원으로 80.17% 감소했습니다.
메가스터디는 영업이익 감소의 경우 "양지 기숙학원 론칭 비용과 창립 10주년 기념 판촉에 따른 광고비 계상이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메가스터디의 2010년 연간 누계 실적의 경우 연간 매출은 245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중등 사업부문과 고등부 오프라인학원 사업부문이 전년 대비 성장해 외형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고등부 온라인사업 부문은 지난해 EBS-수능 70% 연계의 영향으로 실적부진을 이어오다 4분기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습니다.
메가스터디는 공시를 통해 올해 실적 목표도 발표한 가운데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15.2% 성장한 2830억원으로 고등부 온라인 사업부문에서 1380억원, 고등부 오프라인학원 사업부문에서 770억원, 초중등 사업부문에서 640억원 등 전 사업부문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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