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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실적·저평가 분석에 장중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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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가 실적 기대와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14일 이수페타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0원(1.66%) 오른 42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기관 매수가 늘어나며 장중 4415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통신망 투자에 따른 기존 고객들의 수요 확대와 2010년 부진을 보였던 LG전자의 휴대폰 사업 회복, 그리고 HP, Oracle 등 신규고객의 주문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FPCB사업에 대한 확장 가능성도 있으며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 가능성도 높아 외형성장에 따른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 3500억원(전년동기 +11.4%)과 영업이익률 7~8% 수준을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장가능성을 고려할 때 2011년 PER 5배 수준은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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